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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브릭스톤 BX125 장단점

NEWYORK DAY 2

브릭스톤 BX 125cc 스펙


엔진 형식 : 1실린더 4행정 공랭식

차량 중량 : 134 kg

출력 : 0.83 kg*m / 9,000 rpm

치수 (전장 / 전폭 / 전고) : 2,020 / 850 / 1,105 mm

연비 : 37 km/l

연료 공급 : EFI 전자식 연료분사

변속 방식 : 수동 5단

가격 : 319만원

배기라인을 따라서 배기 단열 테이프가 멋스럽게 감겨있는게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2~3만원이면 누구나 할수있는거라 저거 하나에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LED 헤드라이트, LED 방향 지시등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서 나옵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 계기판이어서 전체적으로 클래식바이크라는 이미지에 딱 어울리며

동시에 편의성도 챙겼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이크는 앞뒤 동시에 잡히는 결합형 시스템이라 초보자 분들도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그리폰125랑 정말 닮았습니다.

핸들위치만 브릭스톤이 높다는걸 빼면 정말 비슷한 점이 많은 바이크.

 

 

레드, 그린, 블랙

색상도 기본 3가지 색상중에 고를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조금 넓다는점.

시트고는 740정도로 적당함

 

브릭스톤 bx125 X / 브릭스톤 bx125 R

그리고 언제 나온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브릭스톤 bx125 X 버전과 브릭스톤 bx125 R 버전이 따로 존재하는데 둘에 차이점은

X는 타이어가 깍뚜기 타이어가 들어갔고 전체적으로 무광 도색이며

헤드라이트 가드까지 전체적으로 스크램블러 스타일로 꾸며져있습니다.

R모델은 특이한점이 배기 테이프가 제거됐으며 아마도 전체적인 유광의 번쩍임을 강조하려고한거같습니다.

1인시트로 바뀌고 타이어는 클래식타이어, 핸들은 낮아져서 전체적으로 카페레이서 스타일로 꾸며져있습니다.

공통된 사항으로는 헤드라이트 위에 작은 윈드가드가 설치됐다는점.

일반버전, R버전, X버전 다 보시면 배기 디자인이 다 다릅니다. 그에 따른 배기소리도 다를걸로 예상.

 

 

 

 

자 이젠 깔껀 까야겠죠?

구조적인 싼마이 부품이 들어가 휠스피트센서 이상으로 앞 바퀴에서 잡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음

전체적으로는 클래식하면서 이쁘지만 자세히 보면 허술한 점이 많음

특히 핸들쪽 전기계열 스위치들은 너무 싼티가 날 정도로 실망이 큼

125cc 이면서 생각보다 고 RPM을 사용함.

쇼바가 딱딱한건지 승차감도 좋지않음.

기어 단수가 굉장히 이상함 계기판에는 중립만 표기되는건 타 동급 바이크들도 그러기에 이해하지만

1단에서 아래로 내리면 계속 내려감

보통 1단에서 내릴때 걸리는 느낌으로 1단이라는걸 인식하는데

밟을때마다 계속 내려가니까 1단이 맞는지 계속 내려밟게됨.

그리고 기름게이지는 그냥 있으나 마나인듯

125cc에서 계기판에 기름게이지가 있는 모델은 별로 없기에

보고 기대를 했지만 실망이 큼. 그냥 지멋대로임 몇칸씩이나 왔다갔다해서 별로 참고가 안됨.

차라리 없었다면 욕을 안먹을건데 있다고 보여주면서 정확하지 않으니까 더 욕을하게됨

음.. 가볍게 시작했는데 너무 브릭스톤을 까버린거 같네요.

솔직히 저정도 단점들은 타 125cc 에서도 흔합니다.

하지만 319만원이라는 판매가격을 보자면

굳이 브릭스톤을 선택해야하는 매력이 없다는건 사실이죠

사람들이 생각하는건 다 똑같아서 이런 이유로 국내에는 타는 사람이 많지 않은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금액이 더 낮아져야 지금 클래식바이크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길거 같네요.

그래도 브릭스톤이 이뻐서 사야겠다고 하시면 무조건 X버전을 추천합니다.

이유??

R버전 타이어는 엄청 미끄러워서 비가 안오는 날에도 커브에서 잘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카페레이서 느낌으로 핸들을 내려놨는데 자세만 더 불편해지고 금액은 더 올라감.

X버전은 기본버전보다 여러가지 파츠가 추가됐는데 가격차이가 없음.